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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unoya

교통사고 직후 후덜덜한 경험 본문

일상

교통사고 직후 후덜덜한 경험

yunuya 2016. 11. 2. 21:18
어제 근무 중 교통사고를 냈다.
그것도 인피사고!!!  정말 후덜덜했다.
왜냐하면 아직 시보고, 인피사고는 법 절차상 처리하는 방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.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, 다 알고 있고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아는 나로서는 정말 후덜덜 한 것이다.
사고는 경우, 상대방이 생각할 틈도 없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, 생각할 여유를 주면 주변 사람들이 바람을 넣어 더 길게, 신경쓰이는 방식으로 나아간다는 점이 정말 쫄이는 경험이였다.
어제 마친 후,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쯤 임주임님이 밥 먹자는 말, 그리고 인피 피해자가 전화와서 치료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한 말, 다시 임주임님 나서서 합의금 10만원으로 해결 본 사항..
이 하나하나가 정말 살 떨리고 살얼음을 걷는 심정이라고 할까..

이 경험 후 느낀 점은
1. 내가 정말 운전을 사이드, 백, 정면 4곳을 계속 주시하며 운전해야 한다는 점

2. 내 심장이 정말 별로 안 좋다는 점
(심장이 뛰는데 '내가 심장이 안 좋다'라는 사실을 느꼈을 정도로 이러다가 심근경색의 우려도 있을 것 같아 정말 뛰어야겠다는 생각 많이 든다)

세상에 안 좋은 일로 시련?을 극복하는 것도 좋지만 왠만해선 안 좋은 일이 절대!!! 안 일어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. 마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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